[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지난 17일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이날 무대는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리골레토’ ‘카르멘’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유명 오페라 8편의 아리아, 중창, 합창곡 등을 선별해 올렸다.공연은 마르첼로 모따델리(Marcello Mottadelli)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임세경, 카운트테너 이희상, 테너 알렉산드로 문둘라(Alessandro Mundula), 테너 문세훈, 바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3만 경찰을 진두지휘하는 총경급 경찰서장들부터 경감·경위급 등 중간 간부들까지 일선 경찰들의 반발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행안부가 경찰권 통제 논란이 돼온 ‘경찰국’ 신설과 지휘규칙 제정을 핵심으로 하는 경찰제도 개선안을 감행한 데 이어 경찰청까지 ‘집단행동’을 한 총경들에 대해 무더기 징계 조치를 내리면서다. 이에 따라 경찰들은 행안부의 ‘경찰권 통제’에 대한 집단 반발 성명서 발표와 릴레이 삭발·단식, 빗속 삼보일배까지 반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총경급 간부
[천지일보=홍수영·최혜인 기자] 행정안전부가 그간 논란이 돼온 ‘경찰국’ 신설 방안을 확정 지으면서 경찰 내부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전국 총경급 간부들이 사상 첫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고 집단행동에 나서자 경찰청은 회의를 주도한 경찰서장(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하는 등 내홍이 커지는 양상이다. 윤희근 경찰청장 직무대행(후보자)은 24일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에 대해 울산경찰청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대기 근무를 명했다. 또 그 빈자리에는 황덕구 울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울산중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전국 경찰서장들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과 관련 “역사적 퇴행”이라며 보류를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두배가량 가파르게 상승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질병당국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하고 있다. 이 외에도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WHO ‘원숭이두창’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 선언☞(원문보기)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
[아산=뉴시스]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최규식홀에 2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장 1층 로비에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을 반대, 총경들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인 100여개의 화환이 놓여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아산=박주환 기자] 전국 경찰서장들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과 관련 “역사적 퇴행”이라며 보류를 촉구했다. 경찰청 지휘부가 해산을 요구했음에도 강행한 것이어서 경찰 내부 거센 내홍도 예상된다. 경찰청은 곧바로 경찰서장회의를 주최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시켰다. 경찰서장 등 총경급 간부들은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고 경찰국 신설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총경급 회의는 사상 처음이며, 현장 인원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총경들은 190여명에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된 박근혜 정부의 뒤를 이어 ‘부정부패가 없고 공정한 사회’를 약속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는 4대 비전과 12개의 세부 계획을 통해 총 784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율은 13.9%에 그쳐 곳곳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17개 공약 중 완료는 3건에 불과공약 대부분은 지체 중인 상황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했지만거대양당, 위성정당 창당으로
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참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개혁입법으로 경찰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당당한 책임경찰로서 공정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책임수사 체계를 확립해주기 바란다”며 “곧 출범할 국가수사본부의 완결성을 높인다면, 국민은 경찰의 수사역량을 더욱 신뢰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경찰은 그동안 330개 개혁과제를 추진했고, 인권보장 규정을 마련해 인권 친화적 수사를 제도화했다”면
정부… 무증상 입국자 임시 검사시설 확보 나서지역주민… 임시검사시설로 지정되면 협조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초사동 주민들이 23일 오전 오세현 시장을 찾아 경찰인재개발원이 유럽발 입국자들의 임시검사시설로 지정되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 임시검사시설 운영과 관련해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다음은 오세현 시장의 담화문 전문.자랑스러운 아산시민 여러분!오늘 아침 일찍, 초사동 주민들이 시장실을 찾아주셨습니다. 처음 코로나19의 확산 때 우한교민을 맞이했던 당시의
소비활동 상당부분 위축돼 있는 상태도민과 함께 해결방안 다방면으로 모색코로나19와 침체된 경제 함께 극복하자[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7일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 의원들과 초사동 인근 식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와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양 지사는 그동안 우한교민 임시격리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집무실과 임시숙소를 마련하고 우한교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모든 집무와 회의를 지역주민과 함께 했다. 그러면서 지근거리에 설치한 ‘아산시의회 현장대책본부’를 지켜보며 휴일도 없이 같은
아산시민 마음·자긍심이 일궈낸 결과침체된 경제살리기… 지혜·역량 결집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실천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달 귀국해 14일 동안 격리생활을 마치고 음성판정을 받은 우한교민 527명 모두가 15·16일 양일간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을 퇴소해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이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17일 우한교민 퇴소와 관련해 어려움을 함께한 아산시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자랑스러운 34만 아산시민 여러분,그리고 초사동 주민 여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 1933명 사망 100명중국 확진 7만명 넘어… 사망도 최소 1765명[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내 누적 사망자가 17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도 7만명을 넘었다.17일 중국중앙TV는 전날 코로나19 발병 근원지인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에서 하루 동안 확진자가 1933명, 사망자는 100명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76명, 신규 확진자는 1690명이다. 후베이성의 확진자 중 8024명이 중태이며, 1773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별다른 이상 없어야 퇴원닷새째 추가 확진자 없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2번 환자(47, 남성, 한국인)가 15일 격리 해제되고 다음주 중 퇴원할 예정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번째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오늘부로 격리 해제된다”고 이날 밝혔다.22번 환자는 16번 환자(42, 여성, 한국인)의 오빠로 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5일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이후 별다른 증상 없어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산포와 광주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저희처럼 집에도 가지 못하시고 고생중이실텐데 감사드립니다! 힘네세요!”오세현 아산시장(왼쪽)이 15일 진영 행안부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께 우한교민 어린이가 만든 감사 편지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하고 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달 30일 1차로 귀국해 14일 동안 격리생활을 마치고 음성판정을 받은 우한교민 193명이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을 퇴소해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세계 각국이 사투를 벌였다. 15일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이 중 7명은 퇴원했다. 이날 중국 우한시에서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14일간 임시 생활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한 교민 36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돼 퇴소했다. 일본에선 가나가와현에 거주한 80대 여성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 ◆“최초, 또 최초”…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엔 남다른 계획이 있었다☞기생충이 드디어 일을 냈다. 무려 아카데미
어린이들에게는 온궁이 ‘빼빼로’ 선물공무원·시민 한마음으로 어려움 극복성숙한 시민의식 보여준 국민께 감사[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달 30일 1차로 귀국해 14일 동안 격리생활을 마치고 음성판정을 받은 우한교민 193명이 15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을 퇴소해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이날 아산시가 잠복 기간인 14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퇴소하는 우한 교민들을 위해 경찰인재개발원 정문에서 환송행사를 마련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34만 아산시민을 대표해
22번 환자, 퇴원 여부 논의닷새째 추가 확진자 없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격리 해제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7번째 환자, 22번째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오늘부로 격리 해제된다”고 15일 밝혔다.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 해제된다.다만 퇴원 여부는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15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을 퇴소해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우한교민들에게 한 아산시민이 “아산의 온천수처럼 따뜻한 마음으로”라는 피켓을 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이날 퇴소한 193명의 교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달 30일 1차로 귀국해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마쳤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달 30일 1차로 귀국해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마친 우한교민 193명이 15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을 퇴소해 가족 품으로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2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아산에서 격리 생활 중인 교민들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예정대로 16일 퇴소한다.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2차 입국해 아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334명은 16일 퇴소한다”며 “2차 귀국 교민도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이어 “우한에서 2차 입국한 교민 333명, 교민 지원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 등 96명을 더한 429명이 전원 음성이었다”고 전했다.현재 충남 아산의 경찰인